2015-12-21

일탈하지 못하는 감정

새삼스런 일상의 반복. 이젠 그러려니 해도 그렇지 못한 감정의 기복을 컨트롤하면서 아직도 세상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그리 호의적일 수 없는 자기 기대 심리에 대해 무어라 할 말 말이 없다.  다만 극복해야할 감정만 메아리로 남는다.

2015-12-14

입장에 따른 차이?!!

새삼스럽게 케뮤니케이션에 대해 절실히 느낀다. 아 하고 어 하고의 어감차이를 느끼게 하는 것이 지시 하는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내 스스로 그렇게 하지 않았는 지 반문하게 한다. 

2015-12-08

2015년이 벌써 끝나가네요.

언제 시작과 끝인지 새삼스럽게 2015년도 끝나가나봅니다.  세월이 이젠 무서운 세상이 되었네요. 건강하자고 이야긴 하지만 힘겨운 폐활량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지요.   내년에는 하는 새해 계획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여유가 없어지면서 사람이 얼마나 다급해지는지 알 것 같은 그런 씁쓸한 밤, 지하철을 타고 들어가는 정신을 유지한다는 것이 작년과 다른 현실이네요. 작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그런 여유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2015-12-05

짧은 수면 후 주말 츨근길

새벽에 퇴근, 잠시 눈 붙이고 다시 출근. 이어지는 주말 작업. 세상 내 맘 같지 않은 현실이 귓가에서 잔소리 처럼 재촉하듯 반복된다. 역시 잠시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아직은... 기다리는 세월이 많다. 

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