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1

일탈하지 못하는 감정

새삼스런 일상의 반복. 이젠 그러려니 해도 그렇지 못한 감정의 기복을 컨트롤하면서 아직도 세상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그리 호의적일 수 없는 자기 기대 심리에 대해 무어라 할 말 말이 없다.  다만 극복해야할 감정만 메아리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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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