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4

짧게 생각하자

건강과 고통, 혈연, 눈물... 그리고 여름을 재촉하는 비, 이젠 비구름이 걷히고 생명이 꿈꾸는 여름이 다가온다. 언제부터인지 모를 막연함에 재촉하는 현실과 맞붙은 애상. 말로의 처연함이 배여있는 관조로운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몽상과 현실부재의 의욕.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웃음이 배어있는 것은 공포뿐이다. 점점 아쉬움과 폭력으로 귀착되는 현실이 싫어진다.. 끽연조차 부담스럽다.

12.3 비상계엄령으로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과 그에 동조하는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심판해야 한다

 프랑스  알레르까뮈의 명언을 곱씹어 본다. 우리 역사에서 친일파를 심판하지 않고 또 다시 그들과 그에 동조하는 윤석열과 그 추종세력들,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 모두에게 내일의 범죄를  예약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다. 그들 모두 심판하여 단죄하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