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31

2003년의 마지막 날

실망과 후회로 점철되는 과거는 이제 그만. 따르릉이 주는 불쾌를 자행하는 일도 이제 그만. 욕심스런 기대도 이제 그만. 현실상황 2004년이 다가온다.

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