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8

낯선 버스를 타고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울컥 거리는 속을 진정시키기 위해 창밖의 거리에 시선을 집중한다. 이미 늦어버린 시각에 맞추듯 질주하는 버스는 더욱 메스껍게 만드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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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