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2

슬금슬금 느리지만.. 하나둘씩..

올 신묘년에는 못다한 미련에 대해 느리지만 하나둘씩 밟아나갈 수 있도록 해야하겠지만, 벌써부터 쉽지 않은 정황이 느껴지고, 더더욱 함께하기가 쉽지않은 듯... 세월이 벌써 많은 것을 지나간 강물처럼 열정도 많이 식게 되는 것인지.. 다시금, 다시금 하면서도.. 사람들 주위에서 맴 돌다보면 생활에 버거운 현실만 남게 된다. 
아직까지 수요와 공급의 경제원리로 풀어헤칠만한 것이 뭐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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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