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5

황사와 어둠

황사에 의한 어둠이 서울 도심을 메우고 가슴까지 내려오네요. 세상 속에서 질곡의 여행이 삶인지.. 하루를 덧붙임이 어김없이 다가오는 곤혼스러움으로 파괴의 욕망만이 들끊고 있네요..

2004-02-05

정월 대보름과 기억

대보름,음영에 엇갈린 아픔이 뼈를 뒤흔들고 있다. 오랫만에 뒤섞임을 헤아려보는 것인지.. 사람이 그리움으로 만들어주는 나이기 있다. 당혹과 연민, 감상이 흐르는 밤, 고요가 집안에 맴돈다.

12.3 비상계엄령으로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과 그에 동조하는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심판해야 한다

 프랑스  알레르까뮈의 명언을 곱씹어 본다. 우리 역사에서 친일파를 심판하지 않고 또 다시 그들과 그에 동조하는 윤석열과 그 추종세력들,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 모두에게 내일의 범죄를  예약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다. 그들 모두 심판하여 단죄하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