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중 아침 일찍 거리로 나와 교차로를 지나치는 많은 차량을 바라보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하루가 새삼스럽기만 하다.
지나치는 사람들의 바쁜 걸음에서 빗줄기가 더 빠르게 걷도록 한다.
봐주는 이들이 없으면 나태해지는 것인지... 정말 싫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불쾌한 이들....
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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