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9

변명

이유없는 질시. 불만. 왜곡된 편견. 고쳐지지 않는 현실은 타협. 

2015-05-17

음색잡기

새로이 느낌을 주긴 쉽지 않다. W의 실망스런 음색. 차라리 Ali의 목소리가 더 와 닿는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Ali (불후의 명곡 remake)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2015-05-12

비오는 날

새삼스런 날. 비가 와서 더 그런 느낌을 주는 지 모르겠다. 48을 세어 보며 더 무엇을 배우라 하지만 이 또한 다른 변신을 꾀할 수 있는 기회. 베푸는데 인색하지 말지어다.  앞 뒤를 너무 잴 필요없다. 넘치지 않는 수준을 지킬려고 노력할 때인 듯. 

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