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30

이제 다시...

새삼스레 시간의 변화에 둔감해지는 자신에게서 새로움을 찾고자 다시금 거리를 나선다. 끽연의 시간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점점 멀어져가는 현실을 붙잡고자 추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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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