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8

2009년, 기축년 새해

2009년, 기축년.. 새해라는 느낌보다는 또 한 살을 먹는 구나라는 생각밖에.. 에고..
오늘로 금연 8일째, 점점 낯설어진다.. 폐 한켠에서 빈칸을 가득 메웠던 끽연의 그늘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는 것인지.. 아침이 덜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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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