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젖은 땅위에 밟힌 발자국들, 총총걸음으로 내딛는 "교차소리"로
평온을 가장하고, 때늦은 후회와 미련을 곱씹는 일상이 재현된다.
사람, 생명 그리고 죽음, 모두 간과하기 쉽다. 다시 차분을 고려해야 할까보다.
200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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