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8

책임과 긴장

회피하고픈 책임과 긴장으로 스스로를 달래가며 주말 밤을 지새우다. 어이없는 말로만의 능력치 한계를 지켜보게되면서 새삼스럽게 과거.현재.글고 미래를 상상하며 조금만 더. 한걸음 전진해야지.  마침표를 찍자. 

날개죽지가 3년여 전부터 아프더니 이젠 자주 아프다. 도수치료도 잠깐이고 결국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어깨까지 결리고, 점차 늙어가는 육신에 통증이 더해가며 시간은 점점 빠르게 지나간다..